안녕하세요. 자전거캠핑 가족 여러분.
바로 며칠 전까지만 하더라도 폭염에 덥다고 난리를 쳤는데 이젠 벌써 초겨울의 한기가 느껴집니다.
환절기에 건장 잘 챙기시기를 바랍니다.
차가운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자전거는 시즌 오프라고 하지만, 우리 자캠족들의 열정은 여전히 한여름 보다 더 뜨겁습니다.
언제나 이맘때가 되면 지난 시간이 못 내 아쉽기만 한데 올해는 여러분들과 함께한 뜨거운 자전거 여행 이야기들로 어느 해 보다도 즐거운 한 해로 기억 될 것입니다.
시간은 참으로 빨라서 벌써 크리스마스, 송년회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.
우리도 한 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가족들과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려 합니다.
거창하게 진행하기보다는 언제나처럼 자유롭고 편안하게 자전거와 여행이야기 나누며 폭풍 수다 떨어 보는 파티 자리입니다. ^^